냉철한 판단력과 특유의 넉살로 어떤 보험 사건도 일사천리로 해결하는 버티고 보험의 에이스.
기윤시 창리동에 이사 간 얼마 후, 동네에 대형 폭발 사건이 일어나지만 몇 시간 만에 단순 교통사고로 마무리된다.
이에 특작부대 요원 시절 본능이 깨어난 그가 본격적으로 이를 파헤치던 가운데, 또 다시 연쇄 폭발 사건이 일어나는데...

동네에 새로 이사 온 ’최강’(윤계상 분)과 사소한 문제로 부딪친 후,
설상가상으로 의문의 폭발 사건이 일어난 날 그의 수상쩍은 행동을 목격하게 된다.
그 후 뭔가 석연치 않은 ’최강’이 간첩이 아닐까 의심하게 되는데...

동네에서는 손 야무지고 못하는 게 없는 민서 엄마로 불리는 맘모스 마트 사장이지만,
집에서는 허허실실 남편 ’수일’(허준석 분), 사춘기 딸 예민보스 ’민서’와 매일매일이 전투다.
집값 호재가 예상되는 개발 사업은 지지부진인데 연쇄 폭발 사건까지 생기자 부녀회장으로서 심란해하던 중, 정말 엄청난 일이 터지고 마는데...

호신술 보다는 주로 성장 발달에 좋은 운동과 놀이 수업으로 동네 유치원생들에게 인기 최고인 특공무술 용무도장의 체육관장.
동네 형님들에게는 예의 바르고, 동네 아이들도 잘 챙겨 창리동의 바른 청년으로 불린다.
이유 모를 폭발 사고 후 청년회장 ’병남’(진선규 분)과 함께 야간 순찰을 돌던 중 발견한 수상한 위성 노트북의 속이 점점 궁금해지는데....

태생부터 금수저에 잘생긴 외모, 명석한 두뇌로 뭐든 순조로운 인생이다.
자신과 달리 빡세게 사는 친구 ’명오’의 소개로 맘모스 마트 사장 ’수일’(허준석 분), ’남연’(김지현 분’의 딸 ’민서’의 과외를 맡게 된다.
그러던 중,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친구 ’명오’가 위험에 빠지고, 이를 밝히기 위해 동네 특공대의 막내로 합류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