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등장인물
우수빈 cast. 황인엽

천재 영화감독.
부모가 설계해 놓은 세상에서만 살던 10대를 지나, 알을 깨고 맹렬히 달린 20대를 넘어 마침내 영화감독의 꿈을 이뤘다.
첫 장편영화가 해외 영화제를 휩쓸며 화려하게 데뷔한 그는 자신에게 꿈을 심어준 사람이자,
함께 영화를 만들기로 약속했던 첫사랑 이재를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온다.

주이재 cast. 이혜리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생계형 리포터.
꿈 하나로 무서울 게 없었던 10대를 지나,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좌절한 20대를 넘어 그저 그런 어른이 되어버린 것만 같은 공허함을 안고 살아간다.
그렇게 꿈을 뒤로한 채 살아가던 그녀 앞에 함께 영화감독을 꿈꾸던 첫사랑 수빈이 다시 나타나자, 지우고 살았던 꿈을 다시 떠올리게 된다.

심유건 cast. 백성철

대한민국의 금성무를 꿈꾸는 단역배우.
서른될 때까지 뭐라도 되지 않으면 횟집을 물려받으라고 하신 아버지의 말씀에도,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믿음 하나로 연기의 끈을 놓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아르바이트 배달을 위해 찾아간 촬영장에서 톱배우 하나의 눈에 띄며 예상치 못한 인연이 시작된다.

오하나 cast. 이열음

미스코리아 출신의 톱배우이자, 탑라인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수희의 딸.
유명한 엄마를 둔 덕분에,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카메라 없는 삶을 살아본 적이 없다.
모두가 꿈꾸는 톱배우로 살아가지만 정작 자신만의 꿈은 꿔본 적 없던 그녀 앞에 유건이 나타나면서, 처음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기 시작한다.

서인욱 cast. 이상엽

영화제작사 대표이자 수빈의 친한 형.
학창 시절 유일한 친구였던 영화를 좇아 영화판에 들어섰고, 그때 수빈을 만났다.
극과 극이어서 오히려 잘 맞는 수빈과는 친구와 동료를 넘어서 가족 같은 사이로 깊어진다.
그런 수빈이 첫사랑을 찾아 한국으로 떠난다고 하자 그에 대한 믿음으로 함께 따라나선 그는, 한국에서 사랑과 강렬하게 얽히게 된다.

최사랑 cast. 이지민

연애 프로그램 작가.
취미는 로맨스 소설 읽기, 특기는 연애로, 이름값을 톡톡히 하며 사랑꾼으로 살아가고 있다.
로맨스 소설 속 주인공처럼 장르를 넘나드는 연애를 하며 운명적인 사랑을 찾아 헤매던 중,
우연히 마주친 인욱을 연애 프로그램에 섭외하려다가 오히려 그와 묘한 감정에 빠지게 된다.

박현옥 cast. 박명신

‘재재국수’ 사장이자 이재의 엄마. 저녁 시간마다 TV에 나오는 첫째 딸 이재가 자랑스러우면서도, 생계를 위해 꿈을 포기하고 매달 생활비를 챙겨 보내는 딸에게 늘 미안한 마음을 안고 산다.

주영재 cast. 고준형

이재의 동생이자 ‘심심수산’ 아르바이트생. 매일 가게 문을 여는 엄마, 매주 6시만 되면 TV에 나오는 누나까지, 열심히 사는 사람은 주변에 넘쳐나니 나 하나쯤은 대충 살아도 괜찮지 않겠냐는 안일한 논리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우철규 cast. 정해균

‘우 종합병원’ 병원장이자 수빈의 아빠. 의사의 길을 택한 것도, 화연과 결혼한 것도 모두 집안의 뜻에 따른 것이었다. 이제 계획대로 아들 수빈도 의사가 되면 되는데, 되도 않는 영화를 하겠다고 고집을 부려 골치 아프다.

이화연 cast. 방은진

수빈의 엄마. 숨 막히는 철규의 통제 아래 살아가던 그녀에게 아들 수빈이는 살아갈 이유였다. 그런 아들이 의사가 아닌 영화감독이 되겠다고 하자, 마음이 덜컹 내려앉았다. 수빈이는 자기처럼 살기 바라지 않았기에 그의 꿈을 응원해 주기로 한다.